즉석만남과 외국인 관광객 때문?…'성병' 매독, 일본서 역대급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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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마이니치신문은 20일 "매독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 환자 수는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지난해보다 1.6배 속도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내 매독 감염자수는 7875명으로, 지난 1999년 통계를 시작한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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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매독 환자가 늘어난 원인을 여전히 찾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을 원인으로 든다. 일본의 매독 감염자가 다시 늘어난 2013년 직전인 2012년 12월에 관광 입국을 추진한 아베 신조 2차 내각이 출범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측은 일본 내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즉석만남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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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4&oid=009&aid=0004952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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