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1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14일에는 1억500만원까지 치솟았다.이날 오후 5시34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1개당 1억488만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오후 4시께는 1억500만원까지 오르며 고점을 높였다.비트코인은 지난 11일 처음 1억원을 돌파한 이후 연일 최고점을 갈아치우고 있다. 13일 1억400만원을 넘어선 데 이어 14일에는 1억500만원을 터치했다. 매일 100만원 이상 오르는 깜짝 랠리를 이어가는 모습이다.해외거래소에서는 7만3,800만원에 근접하며 신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시간 오후 4시 기준 현금게임
7만3,797.97달러까지 올랐다.비트코인 강세장에는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자금 유입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비트코인 채굴량이 4년마다 절반씩 줄어드는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