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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기존 교육과정대로 두 학번이 함께 수업을 듣고 졸업하는 방안 △24학번의예과 2년 과정을 1.
5년으로 단축하는 방안 △24학번본과 2학년부터 4학년까지 교육 과정을 압축하는 방안 등이다.
의료계는 교육부가 제시한 4가지 교육 운영 모델에 대해서도 "혼란이 가중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24학번이 25학번보다 1학기 먼저 졸업할 경우, 그에 맞춰 의사 국가시험을 비롯한 이후 일정까지 유연화하겠다고도 약속했다.
KAMC 4가지 모델 발표.
순차 졸업 3개안 제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사실상 7개 학년이 6년간 교육을 받아야 하는.
"학생 복귀 안하면 학칙 엄격 적용" 경고 신학기 개강에도 불구하고24학번이상 의대 재학생은 물론 올해 입학한 신입생까지 수업을 거부하면서 의대 총장과 학장들까지 나서서 2026학년도 모집 인원을 3058명으로 되돌리자고 건의했고, 교육부는 의대생 3월 말 전원 복귀를 전제로 해당 방안을 전격 수용했다.
"의학교육 문제 없도록 할 것.
24학번한 학기 조기 졸업 모델 검토" 질의응답에서는24학번과 25학번이 동시에 임상실습에 가는 문제도 지적됐다.
이에 대해 이종태 의대협회 이사장은 "국립대병원협의회, 사립대병원협의회, 상급종합병원협의회 그리고 수련병원협의회 회장들과 학생들 교육과 임상실습에.
24학번과 25학번 7500여명이 동시에 수업을 들어야 하는 이른바 ‘더블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 운영 모델도 제시했다.
의대 총장·학장단도 의대생들의 복귀를 청했다.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올해도 쉬면 안 된다는 절박함이 있었고.
수업에 복귀하지 않으면 모든 피해는 24·25학번에 돌아간다”며 “24학번을 25학번과 한 학기라도 분리 교육을 하려면 반드시 3월 안에 돌아와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의대생들은 교육을 받지 않으면 의사가 될 수 없다.
의료 개혁 문제는 정부와 의협 등에 맡기고 빨리 와서 교육을 받아달라”고.
또한 브리핑에서는24학번과 25학번을 합한 약 7500명의 1학년 교육 운영 방향성 시나리오도 공개됐다.
의대협은 교육부에 △24·25학번 동일 교육과정 운영 후 동시 졸업(모델1) △24학번1∼2학년 과정 재설계를 통한 순차 졸업(모델2) △1학년 1학기를 이수한24학번대상 올해 1학기 바로 복학 후 순차 졸업.
모델1만이 24·25학번이 동일한 교육과정을 밟아 동시 졸업하는 상황을 가정한 것이고, 모델 2~4는24학번이 통상적 교육 과정보다 한 학기를 빠르게 마쳐서 5.
5년 안에 졸업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모델2는 총 4학기인 의예과 2년(1~2학년) 과정을 재설계하는 방식이다.
24학번은 원래는 4학기 동안.
이 시나리오는 ▷24·25학번 동일 교육과정 운영 후 동시 졸업(모델1) ▷24학번1∼2학년 과정 재설계를 통한 순차 졸업(모델2) ▷1학년 1학기를 이수한24학번대상 올해 1학기 바로 복학 후 순차 졸업(모델3) ▷24학번4∼6학년 과정 재설계를 통한 순차 졸업(모델4) 등 네 가지다.
무엇보다24학번의 '동맹 휴학'이 올해도 이어지고 25학번 신입생마저 '수업 거부' 조짐을 보이면서 출구를 찾지 못하는 현 상황이 이어지면 내년 의대 교육에 있어 백약이 무효일 수 있다는 위기감이 크게 작용했다.
내년에 24·25학번은 물론 26학번까지 3개 학번이 1학년에 겹치면 의대 교육이 사실상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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