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 재계약과 해체의 갈림길에 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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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나
댓글 0건 조회 360회 작성일 21-09-2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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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헬로비너스 측이 해체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헬로비너스 소속사 판타지오뮤직 측 관계자는 18일"헬로비너스의 재계약 여부는 현재 논의 중 "이라고 전했는데요


이날 앞서 한 매체는 헬로비너스 멤버들이 오는 5월 재계약을 앞두고 해체를 결정했다고 보도했으나


아직 재계약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다시 알려졌죠


헬로비너스는 지난 2012년 5월 데뷔해 '비너스', '오늘 뭐해?', '차 마실래?', '끈적끈적', '난 예술이야' 등의 곡으로 활동했는데


가장 최근 완전체 활동을 펼친 헬로비너스의 앨범은 지난 2017년 1월 발매된 미니 6집


'미스테리 오브 비너스(Mystery of VENUS)' 타이틀곡 '미스테리어스(Mysterious)'였습니다


이후 멤버들은 개인 활동으로 팬들과 만나왔는데


나라 는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닥터 프리즈너' 등에서 배우로서 활약을 펼치고 있고,


유영 은 드라마 '써클',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 출연을 확정 짓고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죠


앨리스 는 지난해 드라마 '훈남정음'과 '하나뿐인 내편'의 OST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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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말미에 그녀들의 재계약 미래에 대해 상세히 적어놨네요 .


맞습니다 .


저 역시 해체에 한표 던지겠습니다 .





마지막 앨범이 17년 1월이었죠.


그럼 현재 2년반 넘게 새 앨범과 음원이 발표되지 않고 < 헬로비너스 > 란 이름으로 팀 활동조차 없다는 건


사실상 소속사에서도 걸그룹으로써의 생명이 끝났다고 판단해서 손 놓은 상태가 아닐까요


2세대 걸그룹의 후발주자로써 나름 준수한 외모와 음악으로 크게 히트하리라 예상했는데


의외로 저조한 성적을 거두며 B급 걸그룹으로 남겨진 아쉬운 팀이죠


그 이유는 이들이 데뷔할 당시의 가요계가 전 세계에 불어닥친 KPOP 아이돌 신드롬덕에 그 어느때보다 치열했던 시기였기 때문입니다


함께 활동한 걸그룹팀만 해도


소녀시대 , 원더걸스 , 미쓰에이 , 포미닛 , 씨스타 , 시크릿 , 레인보우 , 나인뮤지스 , 카라 , 티아라 , 애프터스쿨 , 투애니원 등등등 ...


정말 엄청나게 경쟁구도 심했던 시기였고 어쩌면 이런 시대에 힘 없던 소속사의 가수로선 선전한 결과였을수도 있죠





그럼 그녀들의 향후는 어떨까요?


재계약 한다해도 걸그룹으로서의 활동은? ...


글쎄요 상당히 부정적이군요


우선 걸그룹이란 닉네임을 걸기엔 나이도 찼고  네임벨류 역시 떨어져 앨범 발표후 활동한다해도


소수정예팬들에게만 어필할뿐 실패하고 적자만 볼 가능성이 농후하거든요


무엇보다 가장 치명적인건 현재 대중들 대부분이 < 헬로비너스 > 가 인기 떨어져 오래전 해체됐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는겁니다


그래서 결국 재계약에 성공한다해도


소속사에선 < 팀 > 보단 < 개인 > 으로서 활동에 더 많은 투자와 지원을 하지 않겠나 생각되는군요


아마도 그게 헬로비너스 멤버들에게나 소속사로서나 서로에게 윈윈이라고 보이기 때문에 .





제 예상으론 개인활동에 성공적인 멤버들 몇몇은 소속사를 옮기지 않겠나 생각하는데


자신의 미래를 더 확실히 책임져 주고 탄탄한 기반을 갖춘곳을 가려는 건 어느 누구나 같은 욕심이기에


결국은 멤버들이 갈라지며 < 헬로비너스 > 란 팀은 해체를 맞이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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