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케이프 룸 생각보단 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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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끌려서 봤는데
여주보다는 데어데블에 나왔던 여주인공에 더 끌려서 봤네요.
그저 그런 방탈출 스릴러 영화 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잼있게 봤습니다.
후반 여주 케릭터가 좀 생뚱맞게 변해서 이게 뭔가 싶긴한데
방탈출의 묘미는 긴장감 있게 잘 살린것 같습니다.
큰 기대없이 가볍게 보기엔 좋은 영화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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