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랭 사인 (Auld Lang Syne,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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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
젊은 시절 동성커플이었던 두 남자가 황혼의 시기에 우연히 만나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 단편 영화입니다.
독특한 아이디어로 두마리의 토끼를 잡은 영화인것 같습니다.
황혼에 느끼는 젊은 날에대한 회상과, 사회적으로 용인받을수 없는 동성애라는 것에 대한 연민의 정서가 더해지면서
묘한 감정을 느끼게되는 신선한 영화였습니다. 당연히 노인분 두분이 등장하는 영화라 야릇한 장면은 없습니다.
게이.. 영화는 아마 처음 본것이지 않나 싶은데 레즈비언 영화와는 (당연히..;) 다른 정서를 느낄수가 있네요.
올드 랭 사인이 무엇인지 몰랐는데 '오랫동안 사귀었던 정는 내 친구야~'하고 진행되는 노래의 멜로디 곡 제목이었네요.
서글픈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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