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보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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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역시 재밌네요.
보는맛도 있고 마지막이라서 짠하기도 하고요.
가장 걱정했던건 화장실 중간에 다녀와야 하나 고민했는데...
생각해보니 타이타닉도 화장실 안 다녀오고 봤었는데 이깟 180분쯤이야.(그때랑 지금이랑 나이차가 나서 못 버티겠더군요..ㅋㅋ)
다행이 쿠키영상없다고 해서 3시간 버텼어요.
마블 친구들 쫙 나올때 느낀건 다들 배우선정 잘 하긴 했구나 했어요.(아니면 못 뽑은 배우들도 매력느껴지게 하는 캐릭터들 일까요?)
무엇보다 홈커밍부터 시작하는 파이더맨 정말 잘 뽑은거 같네요. 몸이좀 작아서 아쉬웠는데..
암튼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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