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보이 (Hellbo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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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
졸릴때 봐서 2시간을 견디느라 힘들었지만, 맨정신이었어도 2시간을 견뎌야한다는 수준의 영화.
취존을 부탁드리자면 전 상업적 오락적 액션영화, 코미디 영화를 싫어하는 편입니다.
<헬보이>를 보면서 들었던 느낌들입니다.
만화적이다
기괴하다
펑키하다
b급 감성
슬래셔무비
좀비 영화
게임 바이오하자드
공포영화 느낌 약간?
영화를 보면서 시각적으로는 별로 자극을 받지 못합니다. 잔인한것이든 멋있는것이든 간에.. 특히 cg는요.
게임을 해보지는 않았는데 바이오하자드 분위기를 많이 느낀것 같습니다. 얼마나 잔인한지는 위의 느낌들로 이해하실수 있으리라..
일단 헬보이의 디자인이 상당히 사탄스러워졌습니다. 영화 연출도 펑키함이 짙고 헬보이 캐릭터 자체도 그전 작품들보다 가벼워졌어요.
헬보이를 좋아라 하진 않지만 클래식한 감성을 좋아하기에 전작들의 분위기가 더 좋았던것 같네요.
밀라 요보비치를 영화에서 거의 만난적이 없는데 45살의 나이가 무색하게 여신님이시네요.
헬보이 바보같은놈은.. 복을 걷어차는 멍청이죠.
헬보이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주제의식은 명확해서 그 부분은 마음에 들었던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헬보이는 맷집이 엄청나네요. 주인공보정이 좀 심하긴합니다.
그리고 꽈찌쭈가 등장합니다. 다시는 한국어 연기 하지마세요.
사실 시간들여 보기엔 아까운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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