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아이피는 컴퓨터단층촬영(CT) 기반 체성분 분석 솔루션 '딥캐치 C'와 엑스레이 기반 체내 건강 스크리닝 솔루션 '딥캐치 X'를 인천세종병원 건강검진센터에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딥캐치 C'는 CT 영상을 기반으로 피부, 뼈, 근육, 피하지방, 내장지방, 장기 등 주요 체성분을 AI로 정밀 분석한다. 각 성분의 양과 질은 물론 심혈관 및 대사성 질환과의 연관성까지 통합적으로 평가해 리포트 형태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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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캐치 X'는 엑스레이 영상을 활용해 대동맥과 심장의 구조적 정보를 3차원으로 시각화하고 정량 분석한다. 대동맥류와 심비백광산업 주식
대 등 주요 심혈관 질환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AI 기반 솔루션이다.
인천세종병원은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을 보유한 혜원의료재단 산하 의료기관이다. 인천 동북권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역 내 필수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중증·응급질환 치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건강검진센터 역시 심장질환의 예방과 조기 진단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엠텍비젼 주식
영 중이다. 이번에 도입된 메디컬아이피의 AI 기반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통해 정밀하고 효율적인 심혈관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병원측은 기대한다.
박상준 메디컬아이피 대표는 “기존 영상 장비에 AI 디지털트윈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단순 진단을 넘어, 질환의 예방부터 조기 스크리닝, 정밀 진단, 그리고 경과 모니터링까지 연속적인 케이엘넷 주식
관리가 가능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됐다”며 “이는 검사 해석의 범위를 확장하고, 의료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