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엔드게임에서 제일 인상 깊은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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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준으로 엔드게임에서 제일 인상 깊은 캐릭터는 로켓입니다.
가디언즈오브갤럭시 1, 2에서는 돈, 생존과 자기위주로 행동하는 패턴을 보였는데
이번 엔드게임에서는 네블라에게 먼저 다가가 손 잡아주는 장면,
타임머신(?) 제작에도 토니, 브루스와 같이 적극적으로 제작에 참여하는 장면,
막판 전투에서 타노스 함선에서 무차별 포격 할 때, 어린 그루트를 자기 몸으로 보호하는 장면(가디언즈1부터 그루트와 각별한 사이였지만),
특히, 뚱토르랑 같이 에테르 회수하러 가서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토르의 입장도 이해하지만, 자기는 자기 가족(가디언즈 전 팀)이 전부 사라졌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가디언즈를 팀이 아닌 가족으로 확실히 인식하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 후반 전투신에서 버키와 만나는 장면에서 버키 의수 가지고 개그치는 장면 기대했는데 그런게 안나와서 조금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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