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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법상 실화 혐의를 받는 50대 성묘객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법정을 나서고 있다.

대구지법의성지원 공병훈 영장전담.

지나간의성산불을 두고 나오는 말이다.

지난 15일 경북의성·안동 일대산불피해 현장을 찾았다.

산불이 최초 발생한 것은 지난달 22일.

이미 한 달 가까운 시일이 지난 시점에 현장을 찾았지만, 곳곳에서 여전히 화마의 흔적이 남았다.

실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던산불발생 원인으로 지목된다.

산림청 제공 ◆원인별산불현황서 드러난 '나쁜 손'=산불은 한순간 작은 실수로 발생하기 쉽다.

의성산불역시 성묘객의 실수가 큰 화(火)를 불러온 것으로 결론 맺어지는 분위기다.

심각한 주민들에게 생활 안정 자금과 이재민 긴급구호 물품 지원 등으로 활용 될 예정이다.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은 "경북의성지역산불피해 주민의 위로와 재기를 바라는 우리 대학 구성원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전달되면 좋겠다"면서 "이번 대형산불로 생활.

발로 뛰어야 하는 인력이 겪는 고충도 크지만 후방에서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지휘하는 인력의 피로감도 역력하다.

지난달의성산불당시 함양산림항공관리소 소속 공중진화대 대원 A씨는 일시적 협심증으로 병원 신세를 졌다.

산불진화 현장을 누비는 사이.

임도는 산림 내부에 조성된 폭 2~3m 가량의 간선도로로,산불진화 차량과 장비가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다.

그러나의성산불당시처럼 좁고 경사가 심한 임도는 대형 장비 진입이 불가능했으며, 차량 교행도 어려워 인력 고립 위험이 높았다.

오는 21일로 영남 지역을 초토화시킨 동시다발산불이 발생한 지 한달이 되는 가운데 20일 경북의성군 단촌면과 인근의산불피해지역이 까맣게 그을려 있다.

산불로 번져가는 과정에 주된 위험요인으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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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가 대형산불지형도를 바꿔가는 양상도 엿보인다.

제2, 제3의의성산불이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음이 나온다.

지난달 25일의성산불이 경북 안동까지 확산해 불길이 번지고 있다.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을 통해 최근 경북 지역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의성군으로 전달되어,산불로 인해 위기상황에 놓인 아동·청소년들의 일상생활을 회복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군청을 찾아 김주수의성군수에게산불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전달하고 있다.

의성군 기계부품 제조 전문기업 ㈜대화공업은 지난 17일, 성금 1억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의성출신인 송범조 전 대표이사가 기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