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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다. 그리곤 나쁘게 서로 아이처럼 흘깃 때문인지지난 2월 김동연(왼쪽) 경기도지사와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가 만나 대화하고 있는 모습. 윤창원 기자


콜택시처럼 부르면 오는 경기도의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수단인 '똑버스'가 서비스 지역을 계속 넓히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도입한 교통 오지 해소 정책이 후임자인 김동연 지사 체제에서 보다 내실을 다지며 확장하는 양상이다.
이재명표 DRT로 시동, 보폭 넓히는 김동연의 '똑버스'

29일 경기도는 다음 달 1일부터 똑버스를 의정부시에서도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에 투입하는 똑버스는 모두 8대다. 민락·고산지구 등 인구안전 검증 릴게임
가 급증한 신도시이면서도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을 누빈다.
특히 이번 의정부 똑버스는 출퇴근 시간엔 남양주 별내역 일대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의정부시와 남양주시 간 합의로 똑버스를 시군 경계를 초월해 운영하는 최초 사례다.
똑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 '똑타앱' 설치·가입 후,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해 가장 가까운 곳텔레칩스 주식
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 차량을 부르면 된다. 호출부터 결제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방식이다. 요금은 시내버스와 같고,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그간 도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인 신도시와 농촌지역, 외곽 주거단지 등을 중심으로 똑버스를 운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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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고촌읍 일대에서 운영되고 있는 똑버스. 박창주 기자


이 똑버스는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지사 시절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과 연계해 도입한 부르면 오는 버스인 수요응답형(DRT) 마을버스 사업에 기반을 두고 있다. 2021년 12월 파주시 운정신도시~교하지구에서 15대(시범사업)로 시동주식검색
을 걸었다.
이후 김 지사가 취임한 뒤 2023년 3월 안산시 대부도(6대)를 시작으로 같은 해 4월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15대), 한 달 뒤 수원광교 1, 2동(10대)에 이어 도내 31개 시군 중 19개 시군에서 267대로 확대됐다. 똑버스가 가장 많이 달리는 곳은 동탄신도시를 품은 화성특례시(35대)다.
현재 똑타이화전기 주식
앱 가입자는 58만 762명이다. 똑버스 이용객 수는 누적 810만 명에 이른다. 도는 올 연말까지 총 306대의 똑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경기도가 지난해 8월 똑버스 이용자 5887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는 83점으로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또 지난 2월 똑타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는 83.6점으로 나타났다.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똑타 알고 세상이 달라졌다'는 시골 어르신들의 반응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김동연 지사의 뜻에 따라 체감형 정책을 발굴하고 발전시키는 데 사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연 "민생 위한 이어달리기…국정파트너 역할"



똑버스 내부 모습. 박창주 기자



앞서 올해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전국 교통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부르면 오는 친환경 콜버스'로 DRT 마을버스 확대를 공약하기도 했다.

더 나아가 민선 8기의 똑버스는 자율주행 기술과의 결합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도는 대중교통의 자율주행이 보편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2030년쯤엔 똑버스가 대중교통 체계에 획기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역과 시간대별 수요 변동에 관한 '빅데이터'를 구축해 자율주행 똑버스가 골목골목을 거미줄처럼 잇는 대중교통망을 운영함으로써 사실상 자가용이 필요 없는 '교통 혁신'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국정이든 도정이든 국민들의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들기 위한 일종의 '이어달리기'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지사 시절 민생을 위해 시동을 걸었던 DRT를 똑버스로 진화시켜 보다 순조로운 미래를 향한 운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국정 파트너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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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진실엔 컷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