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엔드게임 관람후
아이언맨1편부터 짬짬히 정주행중입니다
지금 토르3 볼차례인데 잠깐쉬고 끄적여봅니다
아이언맨1부터 아이언맨3까지는 너무 많이 봐와서인지 중간중간 스킵을 하게되더군요
지루한부분이라던지 그냥 넘어가도 되는부분??
근데 윈터솔저는 수십번 봐왔지만 첨부터 끝까지 긴장감있게 진행되다보니 스킵할 부분이 없는것 같아요
괜히 마블계의 다크나이트라는 소리가 나온게 아닌듯...
히어로물을 이렇게 정치 첩보 액션스릴러물 접목시켜 만들기 쉽지않은데..
거기다 공들여 찍은 액션신들, 드라마적 요소... 너무 너무 잘만든 영화인것 같아요
그리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1,2... 솔직히 첨엔 생소한 캐릭터들 유아틱(?)한 분위기가 별로여서 별 재미를 못느꼈는데
인피니티워, 엔드게임에서 로켓, 네뷸라 영향이 크게 작용한것 같아요
이렇게 사랑스럽고 즐거운 영화일수 없네요 ㅎㅎㅎ
특히 올드팝 듣는 재미도 쏠쏠... 가디언즈2 오프닝 애기그루트가 춤추는 부분 그 음악...
무한 반복으로 듣고 있습니다 제목이 미스터 블루 스카이였나요? ㅎㅎ
그루트의 춤이 음악에 딱딱 맞추어지니 시너지효과가 더 극대화 되는듯한...
암튼 이번 엔드게임을 계기로 가디언즈 멤버들 최애캐릭터가 되어버렸습니다 + 토르도 ㅎㅎㅎ
토르3, 블랙팬서, 인피니티워, 앤트맨2 4편밖에 안남아서 넘 아쉽네요
정주행 끝나고 엔드게임 추가 관람예정입니다
아마 추가관람때는 좀 더 감동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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